부산 광안리 카페 추천 에타리 에그타르트 디저트 맛집

부산 광안리 카페 추천 에타리

에그타르트 디저트 맛집

 
연산동 교대앞 본점에서 시작해서
광안리, 장전동까지 섭렵한
부산 에그타르트 맛집 에타리
오늘은 광안점에 와봤다
 
주차할 곳은 따로 없고..
수영구청에 주차 후
산책 겸 천천히 걸어오는 게
최선일 듯하다
 
 

에타리 메뉴

에타리 메뉴판

 
음료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
커피를 못마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에그타르트가
순식간에 없어지고
갓구운 에그타르트가
계속해서 나온다
 
치즈에그타르트, 가나슈에그타르트를
격하게 먹고 싶었지만
오후 한 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이미 기본 에그타르트를 제외한
다른 메뉴는 모두 품절이라고 했다
 

 
2022년,
부산광역시가 선정하는
부산의 맛에 선정된 에타리
 

 
그리고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9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마스터오브카페에서
에타리가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2위를 기록했다
 
※ 마스터오브카페란?
원두로스팅, 콜드브루, 메뉴 개발 등에서 우수한 카페를 가리는 경연대회이다.
 

 
주문한 파인애플주스, 오렌지에이드
그리고 에그타르트 두 개가 나왔다
 

 
일단 오렌지주스가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한게
맛이 좋았다
 
더워서 더 맛있었던걸지도 모른다
에어컨을 두 개 중에 하나만 켜놓아서 아쉬웠다
에어컨 꺼진 쪽은 너무 더웠기 때문..
 

 
아무튼 파인애플주스도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약간 쿨피스 재질)
얼음이 안들어가있어서
덜 시원했다
 

 
크기는 조금 작은 편에 속하지만
필링이 높게 꽉 차 있어서
한 입 가득 베어 물었을 때
겉의 파이 맛보다
속의 크림맛이 더 많이 느껴지는
여자들이 환장할만한
달달한 에그타르트다
 

 
칼을 사용하지 말고
베어 먹어야 더 맛있다고 적혀있어서
한입 크게 베어물었다가
너무 뜨거워서 도로 놓아버린
친구의 에그타르트가 뒷편에 보인다
갓나온 에그타르트는 조심하자
 

 
몽글몽글한 식감이 느껴지는 사진이다
그리고 사실 크림 필링이 빵 높이까지 가득 채워진
그런 에그타르트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에타리는 그런 면에서 탑급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엔 가나슈에그타르트 먹으러
오픈런을 해볼 생각이다